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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정보

밤에 다리가 저리는 증상으로 신경과 하지불안증후군으로 진단 받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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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니가 밤에 다리가 저리고 쑤시고 잡아당기는 느낌이 든다고 합니다. 낮에 움직일 때는 괜찮은데 자기 전에 누우려고 하면 다리가 시리고 저린 이상한 느낌이 든다고 합니다. 대학병원에 소화기 내과를 다니시는데 교수님께 이 상황을 이야기하니 신경과로 협진을 해주셨습니다.

 

 

밤에 다리가 이상한 느낌일 들 때 가야 하는 병원은

 

밤에 다리를 한참을 주물러야 잠을 잘 수 있고 시린 건지 저린 건지 다리에 벌레가 기어가는 듯한 느낌도 든다고 합니다. 신경과에 방문해서 상담하니 이것은 하지불안 증후군이라고 합니다. 이런 환자들이 많다고 하네요. 

하지불안 증후군이란 다리에 불편한 느낌이 들며 쉬거나 가만히 있을 때 증상이 심해지고 움직이고 싶은 충동을 느낀다고 합니다. 특히 반에 심해져서 수면을 방해하는 신경계 질환이라고 합니다. 이 증상이 나타날 때는 신경과로 가야 합니다.

 

하지불안 증후군을 진단하기 위한 필수 진단기준 4가지

1. 다리를 움직이고 싶은 충동, 대개 다리에 불쾌한 느낌이거나 불편한 느낌을 동반한다.

2. 움직이고 싶은 충동이나 불쾌한 느낌은 쉬거나 앉아있을 때처럼 움직이지 않을 때 더 악화된다.

3. 움직이고 싶은 충동이나 불쾌한 느낌은 걷거나 뻗거나 할 때처럼 움직임에 따라 부분적으로나 전체적으로 완화된다.

4. 다리의 나쁜 느낌은 낮시간보다 저녁이네 밤에 더 나빠지거나 저녁에나 밤에 발생한다.

 

하지불안증후군 약 처방

어머니는 이 모든 증상이 나타났고 하지불안 증후군 진단을 받았습니다. 이때 처방되는 약도 있는데 병을 낫게 하는 것이 아니라 증상만 완화하는 것으로 부작용도 종종 나타난다고 합니다. 의사 선생님은 젊은 사람이라면 낮에 많은 활동을 하면 어느 순간에 없어질 수도 있고 좋아지기고 하지만 나이 많은 노인들에게는 할 수 없는 일이라고 그냥 이렇게 사시는 것도 한 방법일 수밖에 없다고 했어요. 오랜 시간 이렇게 지내왔으니 너무 불편하고 잠을 못 잘 정도 이면 약을 드셔야 한다고 했습니다.

 

약은 처방받았지만 현재 어머니가 드시는 약이 많아서 드실까 말까 고민하시다가 안 드셨어요. 그래도 병원을 가서 확실한 진단을 받으니 마음은 편하신 듯했습니다. 하지불안증후군으로 몇 년 동안 고생하시는 분들도 많으니 잠을 못 자거나 삶의 질이 너무 떨어지신 분들은 병원을 가서 확실한 처방을 받는 것도 좋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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